대동병원의 최근소식을 알려드립니다.
대동병원과 (재)한국삽살개재단 업무 협약
- 삽살개를 활용한 동물매개치료로 사이버/게임중독 개선 -
대동병원은 2022년 07월 20일 수요일에 (재)한국삽살개재단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. 대동병원에서는 인터넷 게임 및 스마트폰, SNS 사용이 과도하여 일상생활 기능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, 청소년, 성인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, 과도한 사용 시간을 줄이고 자신의 불쾌 정서를 적응적인 방향으로 해소하도록 돕는다. 게임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기 위한 대안활동, 감정카드 활동, 자존감 향상, 사회기술훈련 등을 치료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다.
이번에 (재)한국삽살개재단의 삽살개를 이용한 동물매개치료 협력을 통하여 사이버/게임중독 개선과 대상자의 일상생활 회복 및 심리·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한다.
※ 동물매개치료(Animal Assisted Therapy:AAT)란
치료동물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동물매개치료(Animal Assisted Therapy:AAT)로 통칭하고, 특수한 기준에 적합한 동물을 치료과정의 통합적인 부분이 되도록 활용하는 목표지향적인 개입이라고 하였다. 즉 동물매개치료는 사전에 특수한 치료목표를 설정하고,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인간과 동물의 상호작용을 전략적으로 결합하여 각 과정별로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하고, 실행함에 있어서 체계적인 기록과 평가가 수행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.
치료동물로는 개와 고양이 외에도 강한 인간-동물의 유대를 형성할 수 있는 훌륭한 종들이
많이 있다. 예를 들어 새, 토끼, 염소, 햄스터, 라마, 기니피크, 오리, 말, 소, 미니 돼지와 같은 종들이 치료동물로 등록되어 있다.